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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주님의 기도’는 기도생활의 반석


산타 마르타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 - OSS_ROM

산타 마르타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 - OSS_ROM

16/06/2016 17:50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도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술을 부리는 주문이 아니며 ‘주님의 기도’는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시선을 느끼도록 해주기에 기도 생활의 반석이라고 6월 16일 연중 11주간 목요일 산타 마르타 미사 강론을 통해 밝혔다.

힘든 도전의 순간에는 언제나 아버지께로 향하신 예수님




교황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신 마태오 복음서의 내용을 묵상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기도의 의미와 가치를 언급하였다. 교황은 예수님께서 언제나 ‘아버지’라는 단어를 당신의 가장 힘든 도전의 순간마다 언급하셨다면서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그분께 요청하기도 전에 우리가 필요한 것을 이미 알고 계신다고 하였다. 예수님께서 드러나지 않게 기도하라고 조언해 주셨듯이, 그분은 우리의 가장 내밀한 비밀까지도 들어주시는 분이시라고 하였다.




“당신의 자녀라라는 우리의 정체성을 ‘아버지’에게서 받습니다. 제가 ‘아버지’라고 말할 때면 이것은 제 정체성의 가장 뿌리가 됩니다. 저의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은 그분의 자녀로서 이루어지고 이것은 성령님의 은총입니다. 성령님의 은총 없이는 누구도 ‘아버지’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라는 단어는 예수님께서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언급하셨습니다. 그분이 기쁨으로 넘치셨거나, 감동을 받으셨을 때 ‘아버지, 어린아이에게 드러내 보이셨으니 찬미 드립니다.’라고 하셨습니다. 혹은 당신 친구인 라자로의 무덤 앞에서 우셨을 때 ‘아버지,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은 당신의 마지막, 가장 마지막 순간에도 언급하셨습니다”




교황은 이어서 ‘아버지’라는 단어가 예수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나 도전의 순간에도 언급되어졌음을 강조하였다. 교황은 우리가 적어도 그분의 자녀라고 느끼지 않거나 그분의 자녀라고 여기지도 않아서,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는다면 우리의 기도는 믿음이 없는 그저 어휘의 나열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주님의 기도’는 우리 기도의 반석

교황은 ‘주님의 기도’는 그리스도교인의 기도의 삶에서 반석이 된다고 언급하였다. 기도를 ‘주님의 기도’로 시작할 수 없다면 기도는 길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주님의 기도는 우리의 하느님 아버지께서 나를 바라보고 계신 시선을 느끼도록 해 줍니다. ‘아버지’께 향하는 기도의 말은 미신에서 하는 주문처럼 소용없는 말들이 아닌 것입니다. 나를 당신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주신 분에게 향하는 목소리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교 기도의 차원입니다. ‘아버지’ 그리고 성인들과 천사들에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순례와 기도행렬에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 멋진 일 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아버지’께 향한 기도로서 시작하고 그분의 자녀임을 깨닫고 동시에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알고 계시는 아버지가 계심을 늘 인식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 중 자신들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 하느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다고 말씀하신 부분을 언급하며 이는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의 일원이며 형제임을 느끼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자신의 형제를 미워한 카인과 같은 행동이 아닌 용서를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 일이며, 자신들에게 잘못한 것을 잊으라고 하였다. ‘이건 잊어버리자’라고 말하는 것은 건전한 모습이며 마음 한구석에 원한이나 후회 혹은 복수의 마음을 남겨두지 말라고 이야기 하였다.


  

교황은 우리가 하느님께 드리는 최고의 기도는 모두를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잊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 점에 대하여 우리 마음을 스스로, 가끔씩 돌아보는게 좋습니다. 나에게 하느님은 ‘아버지’이신가? 나는 그분이 내 ‘아버지’라고 느끼는가? 만일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면 성령님께 그렇게 느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사고 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고 잊을 수 있는지,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하느님 아버지께 청합시다. ‘이 사람들도 당신의 자녀입니다. 그들은 제게 못할 짓을 했습니다. 그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 이러한 양심 성찰을 해 봅시다. 우리에게 아주 아주 아주 좋을 겁니다. ‘아버지’께 그리고 ‘우리’에게. 우리에게 그분의 자녀라는 정체성과 우리 삶의 여정을 함께할 가족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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