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아침을 먹어라”하고 말씀하셨다(요한21,12)/2019-05-05/변혜영/

한낮에 이렇게 컴퓨터실에 와서,창문을 활짝 열고 화면앞에 앉으니,매우 색다른 기분이 든다. 오늘 어린이날이고, 나의 모친 기일이고,부활 제3주일이며 생명주일이다. 벌써부터 ‘생일’ 영화를 함께 보기로 약속을 했고,마침 오늘이 프리데이라서 미사후에 대문앞에서 만나서 지하철을 타고 신나게 극장으로 갔다. 몇일전에 시간을 확인 했고, 하루전 어제는 확인을 하지 않았는데,시간이 바뀌어서 우리들은 어떻게 할까 하다가 가까운 시간의 영화를 선택하여 아무런 어떤 기대감도 없이,어린이날에 맞는 영화려니 하고, 영화는 끝났다.

 

‘나의 특별한 형제’라는 제목의 영화였고 제목에서부터 이 영화에 대한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순간적으로 시간 때문에 선택한 영화였는데,매우 감동적이었고,모든 이들이 이 영화를 보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영화 내내 나는 생각할 것이 참 많고 배우들이 연기도 참 잘한다고 느꼈다.

 

어린이날이라서,누리(개,예삐)의 아침과 저녁은 내가 챙기겠다고 했고 아침에 미사후에 바로 외출하여야 했기에 다행히 일찍 일어나서 얼른 누리 아침부터 챙겼고 부활제3주일 미사에 참례 했다. 오늘 요한복음에서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고기도 많이 잡을수 있게 그물을 던질 위치도 알려주시고,아침까지 챙기심이 그 마음이 섬세하심이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 아름답게 다가왔다. 그리고 이어서 베드로사도에게 당신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양들을 부탁하시는 말씀이 바로 나에게 질문과 해야할 의무를 주신다는 마음이 들었다.

 

영화도 보고, 맛있는 점심도 얻어 먹고,올케언니가 식당에서 일을 하시는데,그 식당은 음식이 맛있고 한번 먹고 나면 자꾸만 생각이 나는데,식사값을 받지 않아서 그렇지만 맛있으니까 가는데,오늘도 갔는데 맛있게 먹고 왔고,바로 뒷마당으로 가서 예삐(개,누리)를 찾으니 바로 쫓아오면서 좋아서 그 좋아함이 너무 솔직하고 확실하여 정말 그 모습이 귀엽고 예쁘다.

 

낮2시10분경에 출발하여 체육공원 직전에 있는 약수터에서 물을 마시고 물론 예삐(누리의 애칭,개)도 물을 먹었고,가볍게 체육공원을 돌아서 길을 따라 오다가 몇일전에 내린 비로 계곡에 물이 있었는데,털옷을 입고 있으니 더웠는지 예삐가 물속에 들어 갔다.

 

마음은 오늘 저녁까지 예삐와 놀아주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물과 커피를 타서 도서실이나 동산사무실에서 책을 읽고 누리도 옆에서 놀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식당에 가서 물과 커피를 준비하여 가려고 하다가,컴퓨터실에 잠깐 들렀다가 오늘 본 영화의 제목을 정확히 검색해 보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화면을 열었는데,커피는 다 마셨고 지금 이렇게 앉아서 글을 쓰고 있다.

 

어린이날,프리데이,어머님 기일!!!

 

글 쓰는 것 좋아하는데,도서 주문하거나 이메일 확인 할 때 외에는 컴퓨터를 만나지 않으니,점점 더 글을 쓰는 것에 대하여 백지 같은 상태가 된다. 토요일마다 청소시간에 앞마당의 풀을 뽑는데,그래서 금요일 소임시간에 호미,장갑,바지,소쿠리등을 챙겨 두어야겠다고 했었는데,금요일 오후에 어린이날 운동회 준비 하는 것 만나서 준비물과 상품포장등을 하느라 시간을 보내고는 완전히 잊어 버리고 밤이 되었다. 근데,밤에 일기를 쓰는 그 순간에 풀뽑기 도구들의 준비가 떠올랐다. 그렇지만 다음날 아침 미사후에 빠른 동작으로 옷을 갈아입고 준비 완료하여 풀뽑기를 했고,시작기도는 각자가 하고 마침기도는 같이 했다.

 

풀깎는 기계가 있는데,사용을 해 보지 않아서 내일 월요일날 소임 나가면 앞마당에 기계를 가지고 와서,잔디밭이 풀이 무성하게 자라서 밀과 가라지의 비유처럼 잔디와 풀이 같이 잘 있다.

 

최근에 읽는 책중에 ‘세계 교회사 여행’이 있는데,시기를 나누어서 몇권으로 된 책중에 마지막권을 읽으면서 참 잘 읽게 되었고 읽고 있는 다른 책과 연결이 되면서 읽는 책을 내가 선택 한다고 그동안 생각 했으나,여러권의 책들중에서 책꽃이의 선택된 그 책을 뽑게 하심이,그렇죠!!! 바로 성령님의 이끄심입니다.

 

율법학자들이나,바리사이파나,사두가이파와 같지 않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자신들 곁에 보이는 예수님께서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 용감하게 복음을 선표하며 모든 이들이 사랑의 삶을 선택하도록 선교를 했고,순교를 할수 있었음이 성령님의 힘이고 지금도 2000년이 지난 오늘도 교황,주교들,사제들,수도자들,평신도들,냉담교우들,예비신자들이 생각과,말과,행위로 자신의 자리에서,일터.학교,어느곳이든지,자신이 있는 바로 그곳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사는 것이고 그 안에서 그 한사람 한사람의 안에서 성령님께서 친히 올바른길,선한 길로 이끄신다.

 

도서실의 그 다양한 책들을 보면서 이전에도,지금도,이후에도 글을 누군가가 계속 쓰고 있고 그것이 계속 이어짐이 참으로 신비이다. 요즘은 종이에 활자로된 글도 있고,통신으로 읽을수 있는 글들도 있고,사람의 두뇌가 신비이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놀도록 이끌어 주신 주님! 저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또한 이 글을 읽는 이의 일생이 주님의 영광이 되고 저희 각자에겐 평화와 기쁨과 사랑의 삶이 되도록 모든 위험과 악으로부터 저희들을 구하여 주시고 지켜주십시오.아 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광고성 개인 홍보글 게시를 금하며 게시된 글은 임의 삭제합니다. (내용무) 관리자 2016.07.21 105
공지 홈페이지 관리는 이렇게,,, 관리자 2014.05.12 2855
공지 가입 후 닉네임을 세례명으로 수정요망 관리자 2014.05.06 2891
공지 글 올리는 방법 1 관리자 2014.04.15 3200
455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요한 14,27). newfile 임마꿀라따수녀 2019.05.25 0
454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 file 임마꿀라따수녀 2019.05.18 24
453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요한10,27). 임마꿀라따수녀 2019.05.12 14
»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아침을 먹어라"하고 말씀하셨다(요한21,12). 임마꿀라따수녀 2019.05.05 33
451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20,22-23). 임마꿀라따수녀 2019.04.30 34
450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되살아나셨다(루카 24,6). 임마꿀라따수녀 2019.04.21 29
449 교황청 승인 교회법대학원 탄생을 죽하하며 박동승사도요한 2019.04.20 27
448 +.잊지않겠습니다~~~ 임마꿀라따수녀 2019.04.16 23
447 +."아버지,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루카 23,34). 임마꿀라따수녀 2019.04.13 31
446 희망을 가집니다. 작은행복 2019.04.09 19
445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요한 8,11). 임마꿀라따수녀 2019.04.06 17
444 사순 제5주일:희생양의 사회(보좌신부님 가톨릭 뉴스 지금 여기에) 박동승사도요한 2019.04.05 27
443 +."내 것이 다 네 것이다"(루카 15,31). 임마꿀라따수녀 2019.03.30 20
442 가톨릭 영어기도서 전미카 2019.03.26 47
441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루카 13,5). 임마꿀라따수녀 2019.03.23 28
440 +."이는 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루카9,35). 임마꿀라따수녀 2019.03.15 43
439 +.그리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루카 4,1). 임마꿀라따수녀 2019.03.09 49
438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루카6,42). 임마꿀라따수녀 2019.03.01 48
437 +.그분께서는 은혜를 모르는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도 인자하시기 때문이다(루카6,35). 임마꿀라따수녀 2019.02.22 35
436 +.행복하여라,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루카6,20) 임마꿀라따수녀 2019.02.14 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