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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요한14,27)/2019-05-25/변혜영.

사람들이 덥다고 해도 그런가 보다 하면서 그랬는데,오늘 한낮은 정말 더워서 낮기도때 조끼를 입고 갔는데,바로 조끼를 벗어서 곱게 접어서 옆에 두고 낮기도를 드렸다. 나는 매번 있는 기도 시간에 참례 할수 있음에 대하여 그때 그때마다 감사 기도를 드린다. 왜냐면 부득이 정해진 공동 시간에 갈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고 정해진 날질서에 함께 할수 있음이 큰 은총이다!!!

 

공동체는 매일 오전에 성체조배를 한다. 나는 관면을 받고,그 시간에 자연조배를 드린다. 처음엔 정말 너무 튀는듯한 느낌과 불편한 마음들이 있었는데,지금은 외적인 방법은 다르게 보이지만 지향은 같기 때문에 불편한 마음은 없다. 아침 설거지후에 양치하고,바로 산으로 간다. 그러면 예삐도 산을 좋아하여 같이 간다. 처음에는 약 두달간 예삐를 목줄을 하여 갔는데, 그 이후엔 그냥 갔다가 몇일전에 한분 자매님이 목줄을 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시어 다음날부터 인적이 적은 길에서는 그냥 하고,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길에서는 목줄을 하고 그랬는데,예삐도 똑똑하여 잘 따르고 하여 불편은 없다.

 

하절기라서 실내 화분에 물을 일주일에 한번 준다. 물통과 바가지와 작은 물담는 도구와 마른걸레를 챙겨서 화분의 화초들에게 물을 주면서 바닥에 떨어지는 물은 닦고 예쁘게 잘 자라고 있는 화초들이 고맙고 대견하여 반가웠다. 화초들과 도서실의 책을 등록하는 것이 아직 서툴다. 새책들을 아직 한권도 등록하지 못하고 있다^^* 인수 인계때 배웠지만 다 잊어 버렸다^^*

 

앞마당의 풀들을 이주일에 한번씩 기계로 깎고 있다. 처음으로 할때는 기계를 사용할줄 몰라서 한참을 만져 보다가 그만 작동을 하여 멈추지 않고 계속 기계에 딸려서 쫓아 다니면서 풀을 깎느라 어깨와 손목에 엄청 힘이 들어 갔었는데,이번주에 두 번째로 하면서 약간은 처음 보다는 가볍게 할수 있었고,오늘 토요일 풀뽑기는 큰매실밭의 풀들을 공동으로 뽑았는데,밭을 보면서 저 풀들을 어떻게 하나 하면서 그랬었는데,함께 하니 짧은 시간이어도 많이 정돈이 되었다. 공동체 수녀님들이 고마웠다!!!

 

독서는 침방에서,성전에서,도서실이나 동산 사무실에서 했는데,지금은 침방에는 한권의 책도 없다. 성전과 도서실에만 읽는 책들을 두었다. 성전에는 마르코복음 주해서만 뒀고,나머지 책들은 도서실 책상위에 갖다 뒀다. 지난 소임때도 개인 짐들을 사무실에 거의 다 갖다두고 나중에 소임 정리때 보니 개인 짐이 박스 두 개가 되었다. 개인 휴식 시간에 침방에 있으면 자꾸만 깔아져서,도서실에서 책을 이틀째 읽는데 예삐도 옆에서 있는 것을 좋아 하여 지금은 그러고 있다.

 

읽은 책은 이렇다=>‘4차 산업혁명과 신학의 만남’,‘한국천주교회사’,‘마태오복음주해서’,‘그리스도교 묵상’,‘행복에 이르는 길’,‘간추린 사회 교리’ ~ ~ ~ *******

 

앞전 주일,오전에 윤산에서 고라니를 보았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 소리에 쳐다보니 고라니가 깡충깡충 뛰어 가는 모습이 참 감동이었다. 산입구에는 찔래꽃과 아카시아꽃이 향기가 짙게 코를 즐겁게 하고,마당에는 장미꽃과 마가렛꽃이 또한 노란색 이름은 잘 모르지만 그 꽃과,초롱꽃 같은 꽃들이 지금 피어 있고 정말 꽃들이 아름답다. 우리들을 바라 보시는 하느님의 눈에도 우리들이 그 예쁜 꽃보다 더 예쁘게 보이겠지만 말이다^^*

 

사진기가 생겨서 예삐의 사진을 어렵게 찍었다. 엄청 여러번 시도 하여 겨우 몇장을 갖게 되었는데,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 하지 않아서,순발력 있게 빠른 속도로 찍지 않으면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컴퓨터 실에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오는데, 도서실에 책 주문이 있을때는 주중에도 오지만 밀린 이메일을 확인 하면서 컴퓨터가 없어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독서를 하게 되니 더 잘된 것이다.

 

모든 것을 다 가지면 행복할까!!! 역행하는 삶이 수도 생활이다. 가졌다고 생각할 때 그 가진 것을 버릴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마음안에서만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현실에서 실천적으로 실행이 있어야 한다. 올해의 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금 일지 언제 일지는 모르겠지만 주님 대전에 가기 전까지 이젠,휴가를 본원에서 하려고 한다. 정말 나의 안부가 궁금하고 보고 싶은 이들이 있다면 누구든지 이곳으로 방문을 오시면 되니까 말이다.

 

사람들을 좋아 하여,사람들과 같이 하려고 하는 마음으로 살아 왔다. 지금은 밀린 기도 숙제들을 챙기면서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한다. 천년만년 살 것 같이 죽음은 멀게만 생각 되었는데,그 시간과 날짜를 아무도 알수 없고,시간 시간 안에서 깨어 있으면서 해야 하는 것들을 미루지 말고 바로 바로 하면서 정돈을 즐겁게 하련다.

 

‘간추린 사회 교리’책에서 마지막 부분에 사랑에 대하여 나왔는데,이 책도 그렇고 저 책도 그렇고 성경도 그렇고,사랑이신 하느님과 일치하는 삶,바로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그것이 지구위에서 숨쉬는 나의 과제이다. 얼마나 하느님을 사랑하는지,얼마나 이웃을 사랑하는지,

 

평화를 주신 주님께서 성령을 또한 약속하셨는데,성령께 마음을 열어서 평화의 열매로 하느님께 흠숭과 영광과 감사와 찬미 찬양 찬송을 영원 무궁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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