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2 11:14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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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2018-07-12/변혜영.

창밖으로 멋진 산이 보이고, 아름드리 초록빛깔의 나무들이 보이는 방에서 바람에 나부끼는 낙엽들과 가지들을 보는 이 시간이 참 좋습니다. 겨울철 옷들을 손빨래를 하면서 즐거웠고,각종 세탁물을 세탁기로 빨고 건조하는 것도 기분이 넘 좋았습니다.

 

현관을 나오면서 만난 동기수녀님과의 짧은 산책도 기분 좋은 것입니다. 햇볕 때문에 그늘진 곳으로만 왔다갔다 하면서 걷는데 정말 천국의 시간이었고, 8월이면 소임 이동을 하는 동기수녀님과의 만남이 감사하고 귀한 아름다운 동행이었습니다.

 

동기와는 가장 길게 함께 했었고, 늘 토닥토닥 싸우기도 많이 했고,그래서 고민도 많이 하게 되었던 기간이 있었고, 이렇게 짧은 만남후에 잠깐의 또한 이별이 있기에 남은 날들동안 좀더 잘 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 성소자로 수녀원에 모임을 매달 한번씩 다니면서 만났고, 함께 입회를 하여 수도생활을 시작했었고, 약25년간 수도생활을 하면서 소임이동으로 가끔씩 떨어져 살기도 했으나,그래도 가장 길게 함께 했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다음달의 이별이 그렇게 달갑지 만은 않으나, 우리들의 순명의 열매를 위하여 그 시간도 기쁘게 받아 들여야 합니다.

 

오늘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가 길게 살게 된 이유를 각자가 찾았습니다. 서로에게 없지는 않으나 개발이 들된 것을 서로를 보면서 배우고 깨달으라고 이렇게 길게 함께 지냈노라고 우리들은 동시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더위가 시작되어서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지만, 물이 흐르는것처럼 가는데로 가 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보내는 이틀만의 시간이 아직은 조금 어색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지낸 기간동안의 게으럼이 몸에 배여서 당분간은 좀 의식을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병원에서 잘 지냈던 분들이 생각납니다. 그분들도 얼른 쾌유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또, 기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점점 낮기도 시간이 다가오고, 점심 식사시간도 오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그동안 지금까지 살면서 많이 여유라는 단어와는 좀 담을 쌓고 살았다는 것과 좀 편하게 틈을 가지고 사는 것이 매우 필요 하다는 것입니다.

 

늘 옆에서 저의 든든한 친구가 되었던 동기수녀님과의 짧은 산책이 아름다운 동행의 일생중의 일부분에 함께 했음이 감사하고, 고맙고, 좋았습니다. 우리들 곁에는 늘 한결같은 응원자가 있고, 힘을 실어주면서 가능성을 활짝 피게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고마운 이들과의 좋은 만남에 대하여, 아름다운 동행자가 누군지 잘 살펴서 그 고마움을 표현할수 있으면 더 좋겠지요^^*

 

바로 당신이 저의 아름다운 동행자입니다. 이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밝고, 긍정적이 되신다면 그것으로 우리들은 서로에게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늘 서로에게 힘이 되고, 여유의 공간이 되시는 모두 모두가 되시길 바라며,싱그러운 여름의 풍경을 전합니다^^*~ ~ ~


  1. No Image notice by 관리자 2016/07/21 by 관리자
    Views 629 

    광고성 개인 홍보글 게시를 금하며 게시된 글은 임의 삭제합니다. (내용무)

  2. No Image notice by 관리자 2014/05/12 by 관리자
    Views 3413 

    홈페이지 관리는 이렇게,,,

  3. No Image notice by 관리자 2014/05/06 by 관리자
    Views 3471 

    가입 후 닉네임을 세례명으로 수정요망

  4. 글 올리는 방법

  5.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루카 9,16).

  6.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요한16,13).

  7.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요한20,20).

  8. +.그리고 줄곧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며 지냈다(루카 24,53).

  9.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요한 14,27).

  10.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

  11. No Image 12May
    by 임마꿀라따수녀
    2019/05/12 by 임마꿀라따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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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요한10,27).

  12. No Image 05May
    by 임마꿀라따수녀
    2019/05/05 by 임마꿀라따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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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아침을 먹어라"하고 말씀하셨다(요한21,12).

  13. No Image 30Apr
    by 임마꿀라따수녀
    2019/04/30 by 임마꿀라따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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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20,22-23).

  14. No Image 21Apr
    by 임마꿀라따수녀
    2019/04/21 by 임마꿀라따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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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되살아나셨다(루카 24,6).

  15. No Image 20Apr
    by 박동승사도요한
    2019/04/20 by 박동승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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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승인 교회법대학원 탄생을 죽하하며

  16. No Image 16Apr
    by 임마꿀라따수녀
    2019/04/16 by 임마꿀라따수녀
    Views 57 

    +.잊지않겠습니다~~~

  17. No Image 13Apr
    by 임마꿀라따수녀
    2019/04/13 by 임마꿀라따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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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루카 23,34).

  18. No Image 09Apr
    by 작은행복
    2019/04/09 by 작은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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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가집니다.

  19. No Image 06Apr
    by 임마꿀라따수녀
    2019/04/06 by 임마꿀라따수녀
    Views 70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요한 8,11).

  20. No Image 05Apr
    by 박동승사도요한
    2019/04/05 by 박동승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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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 제5주일:희생양의 사회(보좌신부님 가톨릭 뉴스 지금 여기에)

  21. No Image 30Mar
    by 임마꿀라따수녀
    2019/03/30 by 임마꿀라따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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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것이 다 네 것이다"(루카 15,31).

  22. No Image 26Mar
    by 전찬윤미카엘
    2019/03/26 by 전찬윤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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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영어기도서

  23. No Image 23Mar
    by 임마꿀라따수녀
    2019/03/23 by 임마꿀라따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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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루카 13,5).

  24. No Image 15Mar
    by 임마꿀라따수녀
    2019/03/15 by 임마꿀라따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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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루카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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