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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만찬 미사] 발 씻김 예식은 미풍 양식이 아니라, 하나의 표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빨리아노 교도소에서 집전한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 가운데 ‘발 씻김 예식'  - EPA

프란치스코 교황이 빨리아노 교도소에서 집전한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 가운데 ‘발 씻김 예식' - EPA

15/04/2017 16:13



팔리아노(Paloano) 교도소에 간 교황: 하느님께서는 마지막 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

                                                     봉사한다는 것은 사랑을 씨 뿌리는 것이다.


성 목요일의 ‘발 씻김 예식’은 우리들의 죄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 시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별히 내부고발자들이 수감 되어 있는 빨리아노(Paliano) 교도소에서 집전하신 주님 만찬 미사(Messa in Coena Domini) 때 이 같이 말했다. 교황은 교도소에 수감된 70명 재소자들과 교도소 관계자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처럼, 자신이 “사랑을 씨 뿌리기” 위해서 “봉사 하도록” 불리움을 받은 첫 번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재소자들에게도 서로서로 도우라고 권고했다.

교황은 주님 만찬 미사 강론 중에, 예수님과 당신 제자들과의 만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복음의 한 대목인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의 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


주님께서는, 유다에게서 팔아 넘겨져 배신 당하실 것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 각자를 위해서” “마지막까지” 사랑하셨고, 생명을 내어 놓으셨다고 교황이 말했다.

“마지막까지 사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죄인이기 때문이고, 우리 모두는 부족함과 약점 외에도 다른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사랑할 줄 압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사랑하시는 하느님과 같지 않습니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모범을 보이십니다. 하느님이시고 “대장’이신 그분께서 자신의 제자들의 발을 씻어 줍니다.”

교황은 여행 중에 더러워진 사람들의 발을 씻어 주는 것은 “그 당시, 점심이나 저녁을 먹기 전에 행하던 관습”이었고, “발을 씻어 주는 것은 종들의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예수님께서는 섬기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다. 교황도 그처럼 해야 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규칙을 “뒤집어 버리고”, 자신이 직접 행합니다. 그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시몬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자신은 섬기기 위해서 세상에 왔고, 우리를 섬기고, 우리를 위해서 종이 되기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생명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마지막까지 사랑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왔다”고 설명했다.

“오늘, 제가 이곳에 도착할 때, 길거리에서 저에게 ‘대장이, 교황이 오신다. 교회의 대장이 오신다’ 라고 인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교회의 ‘대장’은 예수님 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농담하지 맙시다! 교황은 예수님의 표상입니다. 저는 그분께서 행하신 바를 그대로 행하고 싶습니다. 이 예식을 행할 때는 주임 신부가 신자들의 발을 씻어 줍니다. 개혁이 있습니다. 가장 높은 사람이 종들의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을 씨 뿌리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 가운데 사랑을 씨 뿌리기 위해서 입니다!”

교황은, 이처럼 수감자들이 서로서로를 도와 주며 자신들의 동료에게 “봉사” 하도록 권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사랑이고, 이것이 바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들을 위한 종이 되는 것입니다”.



‘발 씻김 예식’은 미풍 양식이 아니라, 하느님 사랑의 표징


교황은 또 언젠가 한번 “제자들이 누가 더 중요하고, 더 높은가를 가지고 서로 다퉜다”고 상기시켰다. 예수님은 “중요한 사람이길 원한다면 가장 작은 이가 되고 모두의 종이 되라고” 대답하셨다. 이는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섬기는 종이십니다.”

“우리 모두는 전부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분께서는 위대하시고 좋으신 분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예식 동안 하느님과 예수님을 생각합시다. 미풍 양속 예식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것을 기억하는 행위 입니다. 그런 다음, 빵을 들어 우리에게 자신의 몸을 주셨습니다. 포도주를 들어 우리에게 자신의 피를 주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오늘은 하느님의 사랑만을 생각합시다.”

교황은 교도소에 수감된 70명 재소자들 가운데 12명에게 ‘발 씻김 예식’을 거행했는데, 이중에 10명은 이탈리아인이었고 나머지는 아르헨티나 사람 한 명과 알바니아 사람 한 명이었다. 그 중에 여성 3명과 무슬림 한 명은 오는 6월에 세례성사를 받을 예정이다. 팔리아노(Paliano) 교도소는 특별한 곳이다. 사실, 내부고발자들을 수용하는, 이탈리아의 유일한 교정 시설이다. 재소자 중 2명은 종신형을 받고 복역하고 있으며, 다른 재소자들의 복역 기간은 2019년에서 2073년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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