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6 20:57

+.11월도 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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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도 중반입니다/2018-11-16/변혜영.

어제는 이천의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하루 온종일이 걸렸습니다. 아침 8시30분에 수녀원을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다렸는데요. 두 번 중간에 휴게소에서 쉬고는 이천에 가서 점심을 사 먹었습니다. 병원은 겨울이라서 조용하고 환우들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례가 되어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우울증으로 내려 갔는데, 지금은 어떠냐고 하여 좋다고 했더니, 그럼 조울증으로 올라 가는 것 같다며 걱정을 하셨습니다. 삼주후에 다시금 내원을 하라고 하셨는데, 그동안 저를 잘 살펴 보라고 하셨습니다. 내려 가는지 ,올라 가는지, 아님, 그냥 평형을 유지 하는지를 말입니다. 함께 동행했던 한분 수녀님은 제가 많이 올라 간 것 같다고 하여 제가 순간 기분이 좀 나빴습니다.

 

저녁에 집에 도착하여 참 피곤하고 꽉찬 하루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두분 수녀님께서 온종일 운전을 해 주시어 감사했습니다. 저는 운전은 하지 않았는데도 참 피곤했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윤산의 둘렛길을 걸었습니다. 오면서,저 멀리에 보이는 해동수원지를 보았습니다. 주변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낮에도 윤산에 갔습니다. 윤산이 저의 친구가 되어 하루를 잘 보내게 해 줍니다. 윤산을 걸으면서 님과 대화도 나누고,기도도 하면서 참 좋은 시간입니다. 자연과 하나가 되어 좋은 기운도 받고, 근심은 벗어 버리고 걸을수 있으니 매우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전화를 좀 했습니다. 다음주에 휴가때 함안과 하동에 가기로 했는데, 취소하는 전화를 했습니다.

 

휴가동안 7일간은 금정산을 매일 걸을까 합니다. 그리고 3일은 지인들을 좀 만날까 합니다.

수녀원에 머물면서 저의 건강을 위하여 시간을 보낼려고 합니다. 그동안은 휴가때 마다 아는분들을 방문 했었는데, 지금은 병원도 다니고, 우울증인지 조울증인지도 알수 없는 과정중에 있어서 좀 조신하게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세상의 좋은 것을 다 가지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것을 쓰레기로 여기고 버립니다. 저의 건강이 지금 빨간신호등이니, 건강을 먼저 생각해야 하거든요. 윤산을 걸으면 하루가 참 경쾌하고 밝습니다. 땅과 자연의 기운이 좋아서 힘이 마구 생기고,마음이 밝고 맑아 지거든요.

 

너무 많이 올라가지 않으려 조절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또 너무 내려가면 안돼니까 적정선에서 제가 평상심을 잘 유지 하도록 살펴야 합니다. 손톱도 깎고, 발톱도 깎았습니다. 정말 금방금방 길어지니까, 부지런히 자주 자주 깎아야 합니다. 지금 먹는 우울증 약의 용량을 이번에 또 조금 올리시어,300미리그람을 먹습니다. 덕분에 잠은 잘 잡니다.

 

약도 감사하고, 산도 감사하고,모두 모두의 존재도 감사합니다. 나머지 일생은 저를 잘 돌보면서 세상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기쁘게 지낼까 합니다. 내일 미사중에 오르겐반주를 해야 하여 오늘 조금 연습을 했습니다. 내일도 기쁘고, 즐거운날 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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